만나항아리

긍정과 부정 2017년 8월호

상표박사 2017. 9. 4. 09:30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큰 빌딩을 소유한 아버지가 아들을 회사에 취직시켜 주었답니다. 그런데 아들이 아버지한테 불평을 늘어 놓는 겁니다. "발바닥이 불어트드록 뛰어 다녔는데 부장이란 작자가 자기는 회전 의자에 앉아서 전화 안받았다고 화를 내고 잔소리까지 하니, 더러워서 못해먹겠어요!" 아버지는 아들의 불평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아들을 공동묘지 무덤지기로 취직시켜 주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니 좋았자!" 그러자 아들이 "좋기는요! 더러워서 못해 먹겠어요. 나는 의자에 앉아 있는데.., 모두들 누워 있잖아요!"라고 하더랍니다.
미국의 심리학 교수 마셜로사다는 60개 기업을 방문하여 업무 회의에서 오가는 말을 분석했는데 그중 20개 기업은 잘 나가는 기업이었고, 20개는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20개는 쇠퇴하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본 결과 긍정적 단어와 부정적 단어의 비율이 2.9대1 보다 높은 기업은 성장 중이었고 그보다 낮은 기업은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2.9대1의 비율이 바로 '로사다 비율(Losada ratio)'입니다. 저명한 결혼테라피스트 존 고트먼 박사도 부부들의 주말 대화를 분석하여 동일한 비율을 얻었습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긍정과 부정이 2.9대1의 비율보다 낮으면 이혼할 가능성이 많으며, 행복하고 안정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5대1 정도의 비율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배우자에게 비난의 말을 한 마디 했다면 긍정적인 말을 다섯 번은 해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 부정적으로 생각하느냐가 성공 정도를 결정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안되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되는 쪽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긍정의 사람은 말이 다릅니다. 듣는 사람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말을 합니다. 영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환경과 조건을 보고 낙심하며 절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네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빌4:13)


과천약수교회 설 동주 목사 제공(http:yaksu.or.kr)




- 브랜드웹은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따듯하고 진실한 마음, 브랜드웹
http://www.brandweb.co.kr
e-mail:  hanbak98@naver.com
tel: 02-555-9971(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