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항아리

2024년 10월호: 영적 면역력!

상표박사 2024. 11. 5. 16:15

   요즘 TV와 SNS를 비롯해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는 24시간 눈과 귀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는 한번 보면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자극적인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최근의 뉴스를 보면 마약 문제 또한 심각해지고 있으며, 마약에 중독된 20대 젊은이가 일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콘텐츠 시장은 더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불러들이기 위하여 도를 넘는 폭력, 마약, 동성애 등을 이야깃거리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콘텐츠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콘텐츠물을 접하고 난 후 모방 범죄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선과 악의 기준마저 사라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미디어 제작자들은 점점 더 자극적인 소재들로 사람들을 유혹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자녀들이 유해 미디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9장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불에 타 멸망 당한 사건이 나옵니다. 이 사건은 노아 시대에 일어난 홍수 심판과 함께 가장 유명한 심판 사건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사건은 영화로, 소설로, 그리고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쓰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신 결과라고 믿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 오는 저 울부짖는 소리가 너무 크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 있다."(새번역 창18:20)라고 소돔과 고모라가 망하게 된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신 이유에 대해서도 "사람의 죄악이 새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새번역 창6:5)라며,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타락한 이 세상에 죄악이 없을 수 없지만 죄악이 그 도를 넘어서 심판의 채찍을 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오늘부터 당장 인터넷을 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가 음란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해서 문화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들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감 바이러스가 창궐한다고 해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은 결코 독감에 걸리지 않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죄악의 바이러스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인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적 면역력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 또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새번역 딤후 3:16)

오직 말씀으로 무장하여 타락한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과천약수교회 설 동주 목사 제공 (02-503-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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