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항아리

2024년 07월호: 영원한 노후 준비

상표박사 2024. 7. 1. 15:47

통계청에 의하면 최근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세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마냥 좋아할 수만도 없습니다.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현재 한국 노인들에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수의, 묘지, 상조회 가입이 각각 38%, 25%, 17%로 1-3순위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후는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대비해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자선단체협의회에서 지난 2019년, 전국 만 5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유산 기부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했는데, '생을 마감할 때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50세 이상 국민 4명 중 1명 가량(26%)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유산을 기부하고 싶은 곳을 물었더니'종교단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받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이 3명 중 2명(64%) 가량으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조사결과 재산을 기부하려는 곳 가운데 '종교단체'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나라나 개인이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죽음으로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은 죽음 앞에 3가지 질문에 답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인생이 어디서 왔는가, 이 땅에 살면서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이 물음에 대하여 여러 가지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 번째 질문에 대하여는 앞으로 펼쳐질 곳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정확하게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본 사람이 있는데 예수님의 제자 요한입니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새번역 계21:1-4) 그런데 이곳은 누가 갈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 14:5)

  '이곳'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집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만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걸어갈 때에도 그들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과천약수 교회 설동주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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