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검색 20

2022년 4월호: 감사만 했습니다.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해 큰 기업을 일구고 명망을 얻은 큰 부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1976년, 청천벽력과 같이 척추암 3기 선고를 받았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도 할 수 없고 약물로도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병이었습니다. 그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토록 성공한 사람이라 한들 어쩔 수 없이 절망 가운데 죽어가려니 생각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는 척추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라 이렇게 물었습니다. "스탠리! 병이 다 나았나요?" 어떻게 그 불치병을 이겨냈나요?" 그러자 스탠리 탠은 태연하게 "나는 하나님께 감사만 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병들게 된 것을 감사합..

만나항아리 2022.05.03

Re: 특허법 제52조의2 신설(특허분리 출원 가능해지다)

2022.04.20. 시행 가. 분리출원(특허법 제52조의2) 신설 특허거절결정을 받은 자는 제132조의17에 따른 심판청구가 기각된 경우에 그 심결의 등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제186조 제5항에 따라 심판장이 부가기간을 정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말한다) 이내에 그 특허출원의 출원서에 최초로 첨부된 명세서 또는 도면에 기재된 사항의 범위에서 그 특허출원의 일부를 새로운 특허출원으로 분리할 수 있다. 이 경우 새로운 특허출원의 청구범위에는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청구항만을 기재할 수 있다. (단, 거절결정되지 않은 청구항에 한하여 분리출원 가능하며, 원출원일을 소급하여 인정하고 있음) 나. 거절결정에 불복심판청구기간 3개월로 연장됨. 기존에는 거절결정에 대한 등본을 송달 받은 날로부터 30일 ..

특허이야기 2022.05.03

2022년 3월호 :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디언 소년들은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아들이 13세가 되면 아버지는 저녁 무렵에 아들을 데리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때 반드시 아들의 두 눈을 눈가리개로 가립니다. 깊은 산 속에 도착하면 아버지는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스스로 눈가리개를 풀라고 말한 다음, 아들을 혼자 두고 돌아선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아들은 정해진 시간이 되었을 즈음 눈가리개를 풉니다. 그제서야 소년은 자신이 어두운 숲속에 홀로 버려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소년은 아무리 무서워도 밤을 홀로 지새워야 합니다. 동물들의 울부짖는 소리라도 들리면 그 동물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아 공포스럽지만 어쩔 도리없이 긴 밤을 혼자 견뎌야 합니다. 그렇게 길게만 느껴졌던 밤이 지난 후 새벽이 되..

만나항아리 2022.03.08

2021년 6월호: 다른 평안

유산이란 부모의 입장에서는 많이 남겨주고 싶은 것이고 자식의 입장에서는 많이 받고 싶은 것입니다. 유산이 많든 적든 가장 큰 유산은 영적 유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이지만 오래도록 남는 것이기에 더 중요하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영적인 유산을 자녀들에게 많이 남길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부모가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정직한 모습,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런 부모의 모습은 자녀에게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줍니다. 자녀들은 알게 모르게 보아 온 부모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부모 밑에서 성장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면서도 자신이 부모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

만나항아리 2021.10.28

10월호: 그 분이 누구시길래?

텍사스 시스코의 한 호텔방 안, 한 젊은이가 탁자 위에 하얀색 알약 수십개를 올려놓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가 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이 생각나 갑자기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널 잊어 버려도 하나님은 널 잊지 않으신단다. 그 분은 너에게 참 피난처시요. 요새시란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나 사람들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믿고 맡겨주신 귀한 투자금을 다 날리고 부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뵐 면목이 없어 자살하려고 수면제를 사서 호텔에 투숙했는데 문득 어릴 적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피난처시라는 말씀에 밤새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섰습니..

만나항아리 2020.10.08

2020년 제4월호: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본 사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일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런던의 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를 알아본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인사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식당을 청소하던 청년이 빗자루를 던지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습니다. 청년의 행동을 목격한 셰익스피어는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그토록 절망스럽게 탄식을 하는가?" 그때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생각할수록 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나 저나 같은 남자로 태어났건만 선생님은 이토록 존경을 받으시는데 저는 선생님이 지나간 발자국의 먼지만 치우는 존재에 불과하니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이 말을 들은 셰익스피어는 청년의 어깨를 두드리며 "자네는 내가 지나간 발자국을 쓸고..

만나항아리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