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항아리

2018년 10월호: 멍들어가는 한국 청소년들

상표박사 2018. 10. 12. 09:04

청소년들의 범죄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최근에는 범죄의 심각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자살 사이트를 조사해 본 결과, 2주 동안 1만 2000여 건이 적발되었는데, 그 가운데 동반 자살자 모집이 65.1%(2330건), 나머지 유형은 자살 조장(780건), 독극물 및 자살 도구 판매(399건), 자살 방법안내(76건),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시(24건) 순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은 갈수록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 중 58%가 초등학교 때(초4-6학년: 43%, 초1-3학년: 14.9%) 폭력을 시작했고, 피해 학생 중 53.6%가 초등학교 때(4-6학년: 36%, 1-3학년: 17.6%) 폭력을 경험했으며, 학교폭력 발생의 67.1%가 교내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 2017년)

이러한 사실을 부모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성애 합법화’가 요즘 핫 이슈입니다. 세계적 추세가 차별금지법을 도입하고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 동성애를 정상적인 사람의 유형으로 인정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약 46%가 동성애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내 성범죄는 3년 새 2배나 급증하였습니다. 암담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청소년 가출도 증가하는 추새이며 가출한 청소년의 73%가 가출 원인을 부모와의 갈등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들 가출한 청소년의 귀가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전혀 없다’가 48%였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가출한 남학생의 약 16%가 동성애로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청소년 쉼터 이용자 설문, 2017년)

그렇다면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부모와 자녀의 하루 대화 시간이 10분도 되지 않는 가정이 33%, 한 달에 1-2회도 같이 식사하지 않는 가정이 32%라고 합니다. 결국 부모와 자녀가 소통이 되지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가장 큰 사랑을 주는 사람도 부모이며,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도 부모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학교에서는 보고만 있었겠습니까? 그동안 학교는 학교대로 폭력 종합대책을 세우고 학교폭력 신고센터운영, 스쿨 폴리스제도 도입, 전문상담교사 배치, CCTV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오히려 청소년 범죄는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매년 2회의 컨퍼런스를 열어왔으며, 현재까지 7개국에서 참석하여 3500명의 목회자와 교육 관련자들이 수료를 하였습니다. 또한 수료한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위하여 쉐마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천약수교회는 2010년부터 쉬지 않고 토요쉐마학당과 주일 쉐마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결론은 부모와 함께 쉐마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마치 나무가 자라듯 똑바로 자란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사랑의 마음으로 자녀에게 ‘신앙’이라는 가장 큰 유산을 물려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과천약수교회

설 동주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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